[정재원 기자] 삼성전자가 10일 밤 10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 폴드4와 플립4 등 폴더블폰을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부품생산 계획과 과거 전작 판매량 등을 토대로 관측되는 올해 예상 판매고는 1,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코스닥 부품주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현재까지 유출된 제품 사진을 보면 디자인은 폴드4와 플립4 모두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실사용 시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예상된다. 

신작들은 접히는 부분의 주름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슈퍼 UTG(초박형 유리)’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힌지 구조 변경을 통해 무게를 줄였다. 또 배터리 용량 증가 및 고속 충전 시 출력을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2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를 찾은 참관객들이 삼성디스플레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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