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문화재청이 18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지난 3월 미국 경매를 통해 매입한 '일영원구'를 공개했다. 

'일영원구'는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진 바 없는 희귀 유물로 국내 최초 확인된 구형 휴대용 해시계다. 두 개의 반구가 맞물린 원구 형태로 각종 장치를 조정해 어느 지역에서나 시간을 측정할 수 있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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