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2분 정도 걷는 것만으로도 혈당에 도움이 된다고 연구는 말한다.
식사 후 2분 정도 걷는 것만으로도 혈당에 도움이 된다고 연구는 말한다.

[김승혜 기자] 치매에 걸릴 위험을 줄이고 싶으신가요?

미국 CNN은 6일(현지시간) "스텝 카운터를 가볍게 두드리면서 스텝을 세우기 시작하면 정신감퇴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매일 3,800보에서 9,800보가 적당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하루에 9,826보씩 걷는 40세에서 79세 사이의 사람들은 7년 이내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50% 낮았다. 게다가, '목표'를 가지고 1분에 40보 이상의 속도로 걷는 사람들은 하루에 6,315보만 걸어도 치매 위험을 57% 줄일 수 있었다.

"이것은 파워워크와 같은 활발한 걷기 활동입니다," 라고 덴마크 오덴세 소재 남덴덴마크 대학의 부교수이자 스페인 카디즈 대학의 건강 과학 선임 연구원인 공동 연구자인 보르하 델 포조 크루즈가 말했다.

심지어 하루에 약 3,800보 정도를 파워워크 속도로 걸었던 사람들조차도 치매에 걸릴 위험을 25% 줄인 것으로 이 연구는 밝혔다.

델 포조 크루즈는 이메일을 통해 "처음에는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이것은 의사들이 매우 앉아 있는 노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메시지입니다. 4K 걸음은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몸이 좋지 않거나 의욕이 별로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도요,"라고 그는 덧붙였다."아마도 더 활동적이고 건강한 사람은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10k를 목표로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JAMA 신경학 저널은 화요일 발행된 "112는 새로운 10,000인가?"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이 연구에는 훨씬 더 흥미로운 결과가 묻혔다고 했다.

연구에 따르면 치매 위험의 가장 큰 감소는 62%로 하루에 30분 동안 분당 112보라는 매우 빠른 속도로 걷는 사람들에 의해 달성되었다. 이전 연구에서는 분당 100보(시속 2.7마일)를 "브리스킹" 또는 중간 수준의 강도로 표시했다.

이 사설은 치매의 위험을 줄이려는 사람들은 그들의 걷는 거리에 대한 그들의 걷는 속도에 초점을 맞춘다고 주장했다.

한편 연구원들은 잦은 운동과 같은 신체 활동에 많이 관여한 성인들은 이러한 활동에 가장 덜 관여한 사람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5% 낮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규칙적으로 집안일을 하는 것은 21% 위험을 낮췄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매일 방문하는 것은 덜 관여하는 사람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을 15% 낮췄다.

연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치매 가족력이 있든 없든 신체적, 정신적 활동의 보호 효과로부터 혜택을 받았다고 연구원들은 밝혔다.

또 연구원들은 잦은 운동과 같은 신체 활동에 많이 관여한 성인들은 이러한 활동에 가장 덜 관여한 사람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5% 낮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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