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육상에서 북상하면서 제주와 경상권 해안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6시 현재 기준으로 경남소방본부에는 16건의 태풍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5시53분께 거제시 사등면의 골프장에서 강풍에 철탑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본부는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치를 취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