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494명, 사망자 59명 발생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 전 대비 절반 이하로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오미크론(BA.1) 변이 바이러스 균주를 활용해 만든 모더나의 2가 백신은 오는 2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1,286명 늘어 누적 2,450만2,968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4명으로, 전날보다 3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500명에 육박하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위중증 환자 중 438명(88.7%)을 차지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84명으로 전날보다 21명 늘었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59명으로 전날(24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438명(88.7%)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명, 40대 1명, 30대 1명, 20대 1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950명(치명률 0.11%)이다.

사진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