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기자]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가 4.38~6.829%까지 오르면서 7% 돌파를 앞두고 있다. 

대출금리가 급등하면서 차주들의 빚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9% 하락했다. 부동산원이 2012년 5월 시세를 조사한 이래 10년4개월 만에 최대 하락 폭이다. 

서울 아파트값도 0.17% 떨어지며 17주 연속 하락했다. 낙폭은 9년9개월 만에 가장 컸다. 

사진은 25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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