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열린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일대가 붐비고 있다.
2022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열린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일대가 붐비고 있다.

[신소희 기자] 2022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열린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일대는 그야말로 '인산인해',

15일 서울 이태원로, 보광로 일대에서 열린 2022 이태원 지구촌 축제 퍼레이드에서 각국 참가자들이 흥겹게 행진하고 있다.
15일 서울 이태원로, 보광로 일대에서 열린 2022 이태원 지구촌 축제 퍼레이드에서 각국 참가자들이 흥겹게 행진하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지구촌 세계음식은 물론,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이어진 지구촌 퍼레이드에서는 우크라이나팀에 많은 지지와 환호가 쏟아졌다.

​2022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열린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2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열린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또 하이브(HYBE) 등에서 기증받은 다회용컵(텀블러)을 제공하고 축제 쓰레기를 담는 ‘쓰담’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축제로 거듭났다.

2022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열린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버스킹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2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열린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버스킹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축제의 절정은 15~16일 이틀간 진행되는 지구촌 퍼레이드. 10개국 32개팀의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는 우크라이나,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가 참여해 각국의 전통의상과 춤을 자랑했다. 개막 첫날 퍼레이드에서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건 우크라이나팀이었다.

2022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열린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우크라이나 공연단이 우크라이나 평화를 염원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열린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우크라이나 공연단이 우크라이나 평화를 염원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용산구민, 서울 오산고 자원봉사단 등이 참여해 관광특구 일대의 쓰레기를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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