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마포구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홍대 클럽거리를 중심으로 급경사지를 일제 조사하고 경사로에 미끄럼 방지 색포장을 한다고 밝혔다. 

미끄럼방지 포장은 사고가 잦은 급경사지, 내리막길에 색깔이 들어간 포장을 입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폭설·폭우 상황에서 차량의 안전운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이다. 

구는 홍대클럽 인근 경사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재난관리기금 등 예산확보 후 이달 중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진은 3일 서울 마포구 홍대 클럽거리 인근 골목의 경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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