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빈. 2022.11.11. (사진 = 에이엠지 글로벌 제공)
최성빈. 2022.11.11. (사진 = 에이엠지 글로벌 제공)

[김승혜 기자]  '사랑하는 어머님께'의 가수 최성빈(48)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성빈은 지난 9일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었고, 이날 오전 발인식이 엄수됐다. 몇몇 지인들이 소셜 미디어에 고인을 추모했다. 

1990년대 초 MBC TV '우리들의 천국' OST로 데뷔한 최성빈은 1996년 '사랑하는 어머님께'로 앨범 판매량 15만 ⁰0장을 기록했다. 그룹 'f & f' 멤버로도 활동했고, 연기·보컬 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2016년 최성빈은 당시 신인 가수 장기섭 프로듀서로 참여해 디지털 싱글 ‘첫사랑’(작사 작곡 최성빈) 음원을 공개했다. 그는 고등학생이던 장기섭을 처음 만난 후, 성장 가능성을 엿보아 섭외 후 음반 작업을 이어갔다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프로듀서로 활동했었다.

그는 2013년 9살 연하인 한국무용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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