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몇 %가 될까?"

21일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제공되는 'AI(인공지능) 승부예측'에 따르면, 한국 국대는 이번 H조 조별 예선에서 1승 2패로 3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오는 22일 밤 10시에 진행하는 한국 대 우루과이 전은 우루과이 승률 70%, 한국 승률 11%, 무승부 19%로 우루과이의 우세로 분석됐다 경기 결과는 2:0, 1:0, 2:1 등으로 상위 3개 AI스코어 예측 모두 우루과이의 승리를 점쳤다.

28일 밤 10시에 진행하는 한국 대 가나 전은 한국 승률 42%, 가나 승률 30%, 무승부 28%로 집계됐다. 경기 결과는 1:1로 무승부 가능성이 가장 높고, 한국이 1:0으로 이기는 경우가 그 뒤를 이었다.

다음 달 3일 열리는 한국 대 포르투갈 전은 포르투갈 승률 56%, 한국 승률 20%, 무승부 24%로 포르투갈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결과는 포르투갈이 1:0으로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지만, 1:1로 비길 가능성도 두 번째로 높았다.

H조(한국·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 16강 진출국은 포루투갈(1위)과 우루과이(2위)다. 한국은 3위로 16강 진출 실패가 예상된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 속한 일본 역시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점쳐졌다. 일본의 승률은 독일전 14%, 코스트리카전 53%, 스페인전 19%이다. E조의 16강 진출팀은 스페인(1위)과 독일(2위)로 예상됐다.

다만 익시 AI를 만든 LG유플러스도 "AI 경기결과 예측을 재미로만 참고하고 국대가 최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