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37명, 6일째 400명대…사망 59명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일주일 전보다 증가하면서 유행 확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5만9,089명 늘어 누적 2,678만4,14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7만2,873명, 23일 7만324명 등 최근 이틀 연속 7만 명대로 발생하다가 이날 5만 명대로 감소했다.

단 일주일 전인 17일 5만5,424명보다는 3,655명 더 늘었다.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 연속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증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5만9,034명, 해외유입 55명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59명으로 전날 53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대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2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51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0명 감소한 437명으로, 6일 연속 400명대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1%로 전체 1,581개 중 1,073개가 비어 있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4.9%로 1,907개 중 1,433개가 사용 가능하다.

전날 10만2,022명이 동절기 백신을 접종했다. 동절기 누적 접종자는 241만4,2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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