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91명, 사망 41명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1,476명 늘어 누적 2,703만1,31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만2,327명보다 4만9,149명 늘었지만, 1주 전인 22일 7만2,860명보다는 1,384명 감소했다. 

전날 6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감소한 데 이어 이틀째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만1,392명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40명이 걸러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1명 늘어 누적 3만454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491명으로 전날(491명)과 같았다. 주간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472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86명 늘어난 210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3%%로 1,581개 중환자 병상 중 1,055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상은 1907개 중 1,476개가 비어 가동률은 22.6% 수준이다.

전날 10만2,151명이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에 참여해 접종률은 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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