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은 19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팽성읍 안정리 62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5층, 17개동 총 944가구(전용면적 84.9㎡~146.4㎡)로 고성된다.

평택은 주한미군 이전과 산업단지 확장 등 호재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평택 미군기지는 동북아 최대 규모로 주한미군의 90% 가량이 이전한다.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도 주한 미군 임대수요를 겨냥, 수익형 렌탈아파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어진다.

분양대행사 미라클KJ 김기열 대표는 '현재 평택 안정리에 미군 관계자가 9500명인데 8만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 "건설사들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있고 투자 문의도 증가 중"이라고 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선이다. 견본주택은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6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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