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고 있다.
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고 있다.

[신소희 기자]  2023년(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2020년 새해 이후 3년 만의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아침 일찍부터 올해 첫 일출을 맞이하기 위한 인파로 붐볐다.

체감온도 영하 3도의 다소 추위 속에서도 해수욕장을 찾아온 시민들은 일출 전 해맞이 공연을 즐기며 해가 떠오르기만을 기다렸다. 

이윽고 일출 예정시간보다 2분 늦은 오전 7시 34분께 바다 너머 옅은 구름을 뚫고 붉은 해가 떠오르자 시민들은 저마다 올해 첫 일출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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