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미스터트롯2'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은 김용필의 '미스터 뽕샤인'이었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최고 시청률 21.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퇴사 심경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김용필의 ‘미스터 뽕샤인’이 장식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5주 차 응원 투표에서는 놀라운 상승세의 ‘극세사 보이스’ 안성훈이 '마성의 중년' 김용필을 꺾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2위 박지현, 3위 김용필, 4위 최수호, 5위 진해성, 6위 나상도, 7위 황민호가 TOP 7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5명의 본선 3차전 진출자들을 5개의 팀으로 나눠 팀의 운명을 걸고 치열하게 맞붙는 메들리 팀 미션의 막이 올랐다. 지난 1대1 데스매치에서 TOP 5에 오른 최수호, 안성훈, 송민준, 박지현, 김용필은 대장이 돼 각자 자신의 팀을 이끌고 거칠게 격돌했다.

메들리 팀 미션은 1라운드 메들리 팀전, 2라운드 대장전 총 2라운드로 진행되며, 13팀의 마스터 군단의 점수 1,300점과 관객 평가단의 점수 300점을 더해 총 1,600점 만점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1, 2라운드를 모두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위 팀은 바로 다음 라운드로 진출, 나머지 4개 팀은 전원 탈락 후보인 '오직 1등만이 살아남는' 잔인한 미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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