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릭스패트롤 13일 기준 넷플릭스 톱 TV쇼 부문 전세계 1위
케냐, 키프로스, 튀르키예 등 3개국 추가해 38개국에서 1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

[김승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 사흘 만에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14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차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 파트2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톱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 글로리' 파트2는 지난 10일 공개 후 하루 만에 26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넷플릭스 '톱 TV쇼' 부문 3위에 올랐다.

이후 지난 12일에는 35개국 1위, 전체 2위를 기록했다. 당시 국가별로는 한국을 포함해 브라질, 인도네시아, 일본, 멕시코,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등이었다.

공개 3일째인 13일 기준 케냐, 키프로스, 튀르키예 등 3개국에서도 추가로 1위를 달성해 '더 글로리'가 1위인 국가가 38개로 늘었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피해자인 문동은(배우 송혜교)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진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 주연과 김은숙 작가가 만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30일 파트1 공개 후,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됐다. 공개 후 넷플릭스 일일 앱 사용자가 약 532만 명(와이즈앱·리테일·굿즈 집계, 지난 11일 기준)으로 일일 이용자 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대흥행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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