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상·11명 경상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면서 3명이 중상을, 11명이 경상을 당해 병원 이송되는 사고가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면서 3명이 중상을, 11명이 경상을 당해 병원 이송되는 사고가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산소희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 14명이 다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20분께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으로 사람이 많이 다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춘 뒤 역주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3명이 중상, 11명이 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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