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미션 임파서블7')이 공개 하루를 앞두고 예매 관객수 20만 명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폭격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미션 임파서블7'은 11일 오전 7시 예매 관객수 20만873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엘리멘탈'(4만5,969명)과는 예매량이 4.5배 가량 차이 난다.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일 무난히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를 거로 예상된다.

이번 작품은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일곱 번째 영화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초고도 AI(인공지능)가 탄생하고, 이 AI를 누구도 손에 쥘 수 없게 이선 헌트가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톰 크루즈가 전작에 이어 주인공 이선 헌트를 맡았고 헤일리 앳웰, 빙 레임스,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버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다섯 번째 편인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부터 크루즈와 함께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했다.

한편 10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엘리멘탈'(7만8,294명·누적 348만 명), 2위 '범죄도시3'(2만1,642명·누적 1,055만 명), 3위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1만6,635명·누적 80만 명), 4위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1만4,463명·누적 81만 명), 5위 '여름날 우리'(9,231명·누적 17만 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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