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찬이 28일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0m 예선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지유찬은 22초17로 24위를 기록하면서 16명이 오르는 준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지유찬이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0m 예선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지유찬은 22초17로 24위를 기록하면서 16명이 오르는 준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김승혜 기자] 지유찬(21·대구광역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이자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지유찬은 25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 5조에서 21초84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유찬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닝쩌타오(중국)이 작성한 종전 아시안게임 기록인 21초94를 0.1초 단축했다.

또한 2020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양재훈(강원도청)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인 22초16을 0.32초 앞당겼다.

함께 자유형 50m 예선에 나선 백인철(23·부산광역시중구청)은 22초68의 기록으로 4조 2위, 전체 공동 8위가 됐다.

백인철은 공동 8위가 된 텅츤웨이와 재경기(스윔오프)를 치러 결승 진출을 가린다.

이날 예선에서 유일하게 21초대 기록을 낸 지유찬은 오후 8시42분에 벌어지는 남자자유형50m 결승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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