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유대 안식일인 7일 새벽 이스라엘을 상대로 '알아크사 홍수(Al-Aqsa flood)' 작전을 감행, 수천 발의 로켓을 쏘고 무장대원을 침투시켰으며 이스라엘이 이에 맞서 보복 공습에 나서며 양측에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유대 안식일인 7일 새벽 이스라엘을 상대로 '알아크사 홍수(Al-Aqsa flood)' 작전을 감행, 수천 발의 로켓을 쏘고 무장대원을 침투시켰으며 이스라엘이 이에 맞서 보복 공습에 나서며 양측에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혜 기자]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자국 영토를 향해 박격포탄이 발사된 후 레바논에서 포격을 단행했다고 이스라엘타임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빅격포 포탄은 레바논 국경 부근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이나 피해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IDF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유형의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 조치를 취해 왔으며, 이스라엘 민간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지역에서, 언제든지 작전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1978년 레바논 내전 당시 팔레스타인 게릴라를 섬멸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레바논을 공격한 바 있다. 2006년에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로 레바논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측은 약 160명이 숨졌다.  이스라엘 레바논은 2009년 이후로는 지중해 에너지 개발을 놓고 국경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대립각을 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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