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나는 그래도 대한민국이 좋다"

[심일보 대기자] 김성욱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중앙회 총재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로 726의 '갤러리 두'에서 <나는 그래도 대한민국이 좋다> 출판사인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 <나는 그래도 강남이 좋다> 책을 출판한 후 12년만에 연 출판사인회다.

이날 기자와 만난 김성욱 총재는 첫 출판 당시에 대해 "2012년 총선에서 민주당으로 강남 총선 출마가 '달걀로 바위치기다'는 말을 실감했다"면서 "그래도 약 4만 2천표 가까이 얻어 민주당 강남 갑 지역 최다득표를 얻어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총재는 "아직까지 그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으며, 표의 등가성을 따질 때면 꼭 내 이름과 득표수가 언론에 오르내리곤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후 나보다 더 경력이 출중하고 능력있는 다선 의원이 출마해 열심히 함께 노력했지만 결론은 마찬가지였고 아쉽고 또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김 총재는 이번 책 출판에 대해서는 "세월이 흘러 무엇을 시도하기는 힘든 나이가 아닐까 어깨가 쳐지기도 했지만 마지막으로 세상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며 한번 크게 외쳐보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미외교분야에서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동원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싶고 미래에 혹시 다가올 수 있는 대한민국의 부침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현재 김성욱 총재는 트럼프 전 대통령, 트럼프 주니어의 한국방문을 위해 실무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욱 프로필>

1960년 경뷱 칠곡 출생

경남 밀양중학교, 진해고등학교 졸업

New York University(NYU) Sterm School

경영학, 국제경영학 전공

육군 3사단 병장 재대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중앙회 총재(현)

(사) 한국공공정책학회 부회장(현)

(사) 자치분권연구소 감사(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4, 17, 18, 19, 20대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강남구 갑 지역위원장

18, 19대 총선 민주당 갑 국회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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