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자들과 인사 나누며 총선 승리 다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사무처 직원들과 총선승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사무처 직원들과 총선승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민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당 사무처를 순회하며 당직자들을 격려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당사 등을 차례로 방문해 당직자들을 만났다.

한 위원장은 윤재옥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윤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당직자들을 격려했다. 당직자들은 한 위원장의 사진을 찍거나, "한동훈, 한동훈!"을 연호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도 당직자들에게 인사를 한 뒤 사진을 요청하자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의원회관으로 자리를 옮긴 한 위원장은 홍보국을 찾았다. 홍보국 당직자들은 설을 맞아 제작한 홍보물을 한 위원장에게 선물했다.

한 위원장은 직접 자필로 작성한 메시지와 자신의 캐릭터가 새겨진 액자,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텀블러, 빨간 점퍼를 선물 받았다. 그는 빨간 점퍼를 입은 뒤 당직자들에게 "4월10일 꼭 이겨봅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숭실대를 방문해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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