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전남 구례 지리산 화엄사는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를 슬로건으로 '2024 제4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 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2023년 구례 화엄사 화엄매 출품작. (사진=화엄사 제공) 2024.02.15.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전남 구례 지리산 화엄사는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를 슬로건으로 '2024 제4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 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2023년 구례 화엄사 화엄매 출품작. (사진=화엄사 제공) 2024.02.15.

[김승혜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가 '제4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를 열고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촬영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월 23일까지이며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화엄사측은 촬영 시간을 철저히 지켜주고 홍매화가 훼손되지 않게 포토라인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님들의 초상 허락을 받지 않고 몰래 촬영하는 것을 절대 금지하며, 스님들의 홍매화 포토타임 울력시간 촬영을 3월 2일 오전 7시 30분, 3월 9일 오전 7시 30분, 3월 16일 오전 7시 30분 세 번에 나누어 진행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2023년 구례 화엄사 화엄매 출품작. (사진=화엄사 제공) 2024.02.15.
사진은 2023년 구례 화엄사 화엄매 출품작. (사진=화엄사 제공) 2024.02.15.

이번 콘테스트는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라는 슬로건으로 구례 화엄사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심사 규정은 작품성 30%, 완성도 및 심미성·활용성 30%, 대중적 흥미도 20%, 기획 및 독창성 20%다.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템플스테이 1박2일권 등이 수여된다. 시상은 부처님오신 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 화엄사 각황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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