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2 제공]
[사진= K2 제공]

[정재원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케이투)’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100만족 이상을 판매한 플라이하이크 업그레이드 버전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로 시장을 정조준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하이킹화 신제품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2 '플라이하이크'는 등산화와 러닝화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킹화로 2018년 첫 출시 후 5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족을 돌파하며 지난해 국내 하이킹화 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한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는 신발 뒤축의 투명 연질 사출 내부에 공기를 가둔 무빙 에어 기술을 적용, 걸을 때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준다. 쿠셔닝뿐 아니라 발의 흔들림도 안정적으로 제어해 오래 걸어도 편안하며 K2의 독자적인 고탄성 플라이폼을 미드솔에 적용해 추진력을 제공한다.

특히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 갑피에 신소재 그래핀 원사를 사용한 G-RAP 기술을 적용, 신발 내부의 열을 외부로 빠르게 발산시켜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K2의 독자적인 아웃솔 엑스그립을 블록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접지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 밖에도 신발의 내피와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킨 본딩 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적용해 경량성과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핑크, 크림, 실버 그레이, 터콰이즈 등 총 5가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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