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세종시 을 선거구에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종시 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대전MBC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세종시 을 선거구에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종시 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김민호 기자] 22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에서 세종시 을 선거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는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세종 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세종시 을 선거구는 조치원읍, 연기·연동·연서·전의·전동·소정면, 해밀·아름·종촌·고운동으로,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유권자는 12만 1,305명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강준현 후보는 53%,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 28%로 25%포인트(p) 차이로 오차 범위를 벗어나면서 강 후보가 앞섰다.

개혁신당 이태환 후보 4%, 한국국민당 박종채 후보 1%, 무소속 조관식 후보 1%, 무소속 신용우 후보 1%며 없거나 모름 등은 11%로 나타났다.

적극적 투표층은 강준현 후보가 57%, 이준배 후보가 30%로 조사됐고 당선 가능성은 강준현 후보가 53%, 이준배 후보는 24%로 조사됐다.

지지층 성향은 강준현 후보는 40·50대와 블루컬러 종사자가 많았으며, 이준배 후보는 60대 이상과 농임·수산업 종사자에게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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