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선관위, 사례집 숙지 등 사안 마무리

22대 총선 국민의힘 충북 청주흥덕 김동원 예비후보가 13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자신에게 불거진 허위 경력 게재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2024.3.13.
22대 총선 국민의힘 충북 청주흥덕 김동원 예비후보가 13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자신에게 불거진 허위 경력 게재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2024.3.13.

[김민호 기자] 국민의힘 김동원 충북 청주흥덕 후보의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 이력 표기 논란 의혹이 종결됐다.

김 후보 캠프에서는 25일 보도자료를 내 청주시 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가 김 후보의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 이력 표기에 대해 국회의원선거 정치관례집 사례예시집 내용 숙지를 요청하며 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 뒤 사안을 종결시켰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재발방지 차원에서 허위사실 공표를 포함한 공명선거 협조 요청 공문을 후보측에 통지했다.

의혹은 김 후보가 중앙선관위 명부, 선거홍보물에 쓴 대표 경력에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을 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김 후보가 받은 위촉장에는 '국무총리실 민간홍보 자문위원'이라고 표기돼 있었다.

김 후보는 자문위원 활동 당시 관계자들의 확인서 등을 통해 소명 과정을 거쳤다.

앞으로 김 후보측은 위촉장의 표기 내용으로 이력을 표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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