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페카오은행에서 (왼쪽 세 번째)예지 크비에친스키 페카오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자본시장그룹 이사부행장과 (왼쪽 두 번째)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2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페카오은행에서 (왼쪽 세 번째)예지 크비에친스키 페카오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자본시장그룹 이사부행장과 (왼쪽 두 번째)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정재원 기자]  KB국민은행은 폴란드 페카오은행과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페카오은행은 자산기준 폴란드 현지 2위 은행이다. 지난 2022년 10월 국민은행 런던지점이 페카오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후 페카오은행에 코리아데스크를 설치하는 협의를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 계약 체결로 폴란드 내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글로벌 미진출 국가 내 유수은행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다양한 사업 발굴을 모색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은행인 아부다비 상업은행(ADCB)에도 코리아데스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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