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연말까지 총 2268가구(일반공급 1906가구)를 분양한다. 상반기 786가구보다 3배 많은 물량으로 상반기 분양흥행을 이어가 워크아웃 졸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526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고 상반기도 분양호조에 힘입어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다음달 광주 교대금호어울림 960가구(// 598가구), 충남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1차 1308가구 등 2개 단지 총 2268(// 1906)가구를 분양한다.

두 단지 모두 모든 인프라를 갖춘 구도심 입지와 경쟁력 있는 실속 분양가를 내세워 실수요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금호건설이 광주에서 6년만에 선 보이는 신규 물량인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총 960가구 규모 대단지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로 구성됐다.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광주교대와 부설초교가 있고 동강대, 풍향초, 두암초중교, 동신여중고, 동신중고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대형마트와 서방시장, 말바우시장 등 재래시장이 도보거리에 있다. KTX광주역이 가깝고 필문대로를 통해 광주 내외곽 진출입이 쉽다.

전 가구 남향 위주 판상형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4342㎡ 규모 어린이공원(기부채납부지)과 수변을 갖춘 주민운동시설, 놀이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광주에서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낮은 분양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문의(062-526-6500)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이 공공 시공하는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총 2102가구 대단지다. 전용 82~140㎡ 주택형으로 구성됐으며 일반분양 물량중 95%가 중소형(전용 84㎡ 이하)이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일대 연면적 30만5926㎡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3개 단지로 나눠 조성된다. 이중 1차 물량(1, 3단지) 1308가구가 다음달 선분양한다.

생활인프라가 잘 갖춘 구도심에 위치, 아산터미널, 온양온천역, 이마트, 한사랑병원, 시청 법원, 우체국 등이 가깝다. 국도 45호선과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내에는 1만1220㎡에 이르는 공원과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독서실, 등 대단지에 걸맞는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인근 불당동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문의(041-542-2102)

금호건설 관계자는 "오랜만에 광주와 아산에 분양하는 대단지 중소형아파트로 고객이 실속있는 분양가에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 며 "금호어울림만의 디자인과 특화설계, 단지내에 1000평이 넘는 공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려한 만큼, 하반기 공격적 분양으로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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