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의 인력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54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보다 1.02% 상승한 2만4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52세 이상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절반 가량이 퇴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창원 본사와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52세 이상 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희망퇴직 면담에서 200여명이 퇴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200여명 정도가 희망퇴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52세 이상 과ㆍ차ㆍ부장급 사무직 직원들로 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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