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기자]국토지리정보원은 "새로운 '대한민국 국가지도집Ⅰ권(영토와 역사)'을 발간해 20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발간될 국가지도집은 2007년 발간된 국가지도집에 비해 컨텐츠를 대폭 강화시켜 국토 공간에서 국민의 일상생활이 투영된 우리 국토의 모습을 지역의 특성을 살려 일목요연하게 표현했다.

특히 디지털 지도제작 기법과 인포그래픽 기법을 활용해 제작함으로서 국가적 기록물의 위상에 맞는 품질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토와 역사를 서술한 국가지도집 1권은 총 4개 분야의 주제별로 구성했으며, 올해부터 개정되는 초·중·고 사회과 교과서와 사회과부도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향후 국토지리정보원은 2016년까지 제2권 국토의 인문환경과 제3권 국토의 자연환경을 국문판, 영문판으로 동시에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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