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취임 이틀째인 19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한 국조실 및 총리 비서실 관계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했다.

황 총리는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뜻 받들어 안전한 사회, 잘사는 나라, 바른 국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황 총리는 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나흘간 이어지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대정부질문은 당초 18일부터 정치 분야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황 총리 임명동의안 처리 본회의가 열리면서 하루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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