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입추(立秋)인 토요일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날씨 태풍경로에 대해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도영동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18:01~다음날 09:00)이 25℃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오늘 날씨 태풍경로에 대해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어제에 이어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도영동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으며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홍배 기자
klmhb@sisaplu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