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세계일류상품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초대형 철광석운반선(VLOC : Very Large Ore Carrier)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0만톤급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은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건조한 선종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연간 5000천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제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5% 이상 또는 판매 순위 5위 이내를 기록한 제품을 국가가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세계일류상품에 지정되면 기술·디자인 개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 기자명 시사플러스
- 입력 2013.12.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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