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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현지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小美)에게 2년 만에 내줬다.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2분기(4~6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2분기 약 15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1320만대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저가 스마트폰 정책 뿐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정책으로 무섭게 세를 늘려왔다. 최근 저렴하면서도 기존 저가 스마트폰보다 성능을 대폭
기업경제
이미영 기자
2014.08.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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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투자 열풍에 힘입어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이 있는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공모·사모를 합한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의 설정액은 총 9854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16개 운용사가 출시한 102개 펀드를 집계한 결과다. 여기에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은 자문사의 투자일임까지 합하면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의 설정액은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10개사에 800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는 신용등급이
기업경제
김선숙 기자
2014.08.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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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재개한 팬택이 이통사를 상대로 단말기 신규 구매를 호소하고 나섰다. 팬택은 회사운영, 협력업체에 대한 부품 대금 지급 등에 필요한 현금이 고갈된 상황이다. 이통사들이 13만대(900억원 규모)의 신규 단말기를 구매하지 않으면 이달 중 만기 도래하는 200억원대 채권을 상환하지 못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팬택 경영진은 4일 호소문을 통해 "이통사들이 지난달 24일 공동으로 '팬택 상거래 채권에 대해 2년 무이자 조건의 지급 유예' 결정을 밝혔고 금융기관도 즉각 팬택의 워크아웃을
기업경제
이미영 기자
2014.08.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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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7~14일 압구정본점, 21~24일 무역센터점에서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멀버리·에트로·파비아나필리피·겐조·아르마니꼴레지오니등 총 90여개 수입 브랜드가 참여하며, 전체 물량은 지난해보다 30%이상 늘어난 총 400억원으로 역대 행사 중 최대 규모다.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과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50∼80% 할인 판매한다.특히 압구정본점은 올해 해외패션대전을 10일 가량 앞당기고, 행사 기간도 3일에서 8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또 고객 혼란을 줄이기 위해 대행사
기업경제
이미영 기자
2014.08.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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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지난달 전체 대기업 계열사 수가 5개 늘어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월1일 현재 63개 상호출자제한기업(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685개로 한 달 사이에 5개사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계열사 수는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11개사 늘어난 데 반해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6개사가 줄어드는데 그쳐 결과적으로 전월에 비해 5개사가 늘어났다.농협은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보험 등 5개사를 우리금융지주로부터 지분인수 방식으로 계열사로 편입했고, 사모투자전문회사인 엔에이치글랜우드제일호PEF는 신
기업경제
이미영 기자
2014.08.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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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변속기(트랜스미션) 문제로 가장 인기있는 차종 가운데 하나인 소나타 88만3000대를 리콜한다고 CNN 머니가 30일 보도했다.트랜스미션 이상으로 기어가 표시된 것과 다른 상태로 될 수 있다는 것이다.리콜 대상은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생산된 소나타 차량들이다.현대자동차는 그러나 이 문제로 사망이나 부상, 기타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다.현대차는 그러나 트랜스미션 변속 케이블 이상으로 기어가 주행으로 표시된 상태에서 후진하거나 반대로 후진으로 표시된 상태에서 전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기어가 주차
기업경제
이미영 기자
2014.07.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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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LG글로벌챌린저',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 '연암장학생 지원' 등 20년이 넘는 장수 프로그램을 3개나 운영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적 대학 인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평소 구본무 LG 회장이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이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대학이 학문과 기술을 선도하고 우수 인재를 배출해야 기업도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실제 구 회장은 지난달 30일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 참석해 대학 교수들에게 "LG가 지난 25년 동안 해외
기업경제
이미영 기자
2014.07.30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