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일 거제 옥포조선소 H안벽 인근 신축 부지에서 생산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인사지원실장 이철상 부사장과 성만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사내 주요 임직원 및 노조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생산지원센터는 연면적 약 2만915㎡(6327평), 지상 6층 규모다. 현장근로자 4000여 명을 위한 식당, 체력단련실, 통합탈의실, 회의실 등 모든 현장편의시설들을 갖췄다. 대우조선해양은 총 340억원을 투자, 오는 2015년 중순까지 최종 완공할 계획이다.
윤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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