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J 외질혜 인스타그램 캡처
[김승혜 기자] "철구가 돌아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인방갤)에 BJ철구의 복귀 방송에 시쳇말로 난리가 났다.

앞서 철구는 영상을 통해 “형님덜 반갑습니다”라며 인사 멘트를 시작으로 “제가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왔다. 군 생활 동안 한 번도 공지사항을 안 썼고 군 생활을 성실히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착실하게 군 생활을 잘 해왔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며 “콘텐츠 생각과 어떻게 유튜브를 찍어야 할지 많이 고민을 했다”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BJ철구는 아프리카 티비TV를 통해 전역 복귀 첫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밤 11시 30분 기준 생방송 시청자 수는 30만 명을 넘어섰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커뮤니티 등에는 "서버가 터졌다" "철구의 방송 때문에 접속 안됨" "레전드가 돌아왔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날 철구는 "채팅창이 안 올라간다"라며 "터진거냐"라고 접속자 폭주에 걱정어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제가 예전에는 배그를 많이 했다. 지금은 배그를 접었다. 배그 프로까지 갔는데 하면서 많은 걸 느꼈다. 거기까지 가니까 더 이상 할 게 없더라"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철구의 30만 명을 넘어선 시청자 수에 "이거 신기록 아냐?" "와 철구 아프리카TV 시청자 다 가져갈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