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날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 4053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명령해 진단검사에 따른 신규 감염 확진자가 빠르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전광훈 목사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광화문 국민대회'에 참석해 정부 규탄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전 목사는 교인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온 것과 관련해 "외부 바이러스 테러에 의한 것"이라며 근거 없는 주장을 했다.
전 목사는 지난 14일 개신교계 언론인 크리스천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에 (우리가) 바이러스 테러(를) 당했다"며 "영상을 지금 분석하고 있는데 우리가 걸릴 수가 없으며 분명히 외부 바이러스 테러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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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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