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훈 목사
[신소희 기자]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발표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2시 현재 134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 4053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명령해 진단검사에 따른 신규 감염 확진자가 빠르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전광훈 목사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광화문 국민대회'에 참석해 정부 규탄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전 목사는 교인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온 것과 관련해 "외부 바이러스 테러에 의한 것"이라며 근거 없는 주장을 했다.

전 목사는 지난 14일 개신교계 언론인 크리스천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에 (우리가) 바이러스 테러(를) 당했다"며 "영상을 지금 분석하고 있는데 우리가 걸릴 수가 없으며 분명히 외부 바이러스 테러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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