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과 반려묘 다홍. (사진=박수홍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김승혜 기자] '연중 라이브'가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횡령 피해 사건을 다룬다. 

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최근 친형으로부터 30년간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해 충격을 안겼던 박수홍에 대해 조명한다.
 
최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에 한 네티즌이 박수홍의 형과 형수가 100억 원이 넘는 출연료와 계약금을 횡령했다는 댓글을 게재했다.
 
이에 박수홍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친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된 전 소속사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본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해 큰 충격을 남겼다.
 
더불어 박수홍은 이 사실을 모르는 부모님에 대해 진심 어린 걱정을 전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이에 누리꾼 및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과 미담이 쏟아지고 있다.
 
'연중 라이브' 측은 "박수홍의 재산 회복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해 박수홍 친형 횡령 피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의 횡령 피해 사건을 두고 계속해서 진실공방 중인 가운데, 다음주에 예정된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다.
 
1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박수홍이 출연 중인 MBN '속풀이쇼 동치미'은 오는 8일 녹화 예정이다. MBN 측에 따르면, 박수홍은 변동될 수는 있지만 예정대로 녹화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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