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오후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실종자 접수처 대기실 앞에서 가족들이 사망자 명단을 확인하고 오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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