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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이후 감소하던 체감실업률이 6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은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실업률 외에 노동자들이 체감하는 실업률을 말한다.여기에는 주 36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취업자(시간관련추가 취업가능자), 잠재경제활동인구(잠재취업가능자+잠재구직자) 등을 포함해 실제 실업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게 해준다. 정부는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 따라 발표되는 기존 실업률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치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고용보조지표를 발표하고 있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체감실업률은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7.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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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횡령, 배임 등 혐의로 1, 2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이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신청을 했다.14일 법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변호인단을 통해 자신의 상고심 사건을 맡고 있는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에 구속집행정지 연장신청을 냈다.이 회장은 앞서 지난 3월에도 구속집행정지 연장신청을 해 이달 21일 연장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 회장은 당시 유전적 질환인 '샤르코 마리 투스(CMT)' 질환을 연장 사유로 들었다.CMT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말초신경 신호 전달에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7.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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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전남도는 "민선 6기 브랜드 시책으로 추진한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6개 섬의 방문객이 80% 늘었다"고 밝혔다.전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가고 싶은 섬' 6곳을 선정한 이후 6월 말까지 해당 섬의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19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여수 낭도의 경우 8054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7014명에 비해 15% 늘었다. 섬별 방문객은 올 1∼6월까지 여수 낭도는 8천54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7천14명)에 비해 15% 증가했다. 고흥 연홍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7.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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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지난해(4.2일)보다 0.4일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개 기업 중 7곳이 휴가비를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42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름 휴가는 대기업이 4.8일, 중소기업이 4.5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름휴가가 늘어난 기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경제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생산량 감축'이 42.9%로 가장 많았다. 여름 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의 비율은 70.1%로 지난해(71.4%)에 비해 1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7.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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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일 담배가격이 인상된 이후 올들어 6개월동안 담배 세수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조2000억원 가량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반출된 담배량은 모두 13억1500만갑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0억4000만갑에 비해 7억2500만갑이 감소한 것이다. 개비(20개비)로 치면 145억개비가 줄어든 것이다.반출량은 세금의 기준이 되는 물량으로 담배 제조업체가 건강증진부담을 내기 위해 정부에 신고하는 물량이다. 하지만 담배가격이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르면서 세수는 38.3%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7.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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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기자] "'제 2의 메르스' 격인 홍콩 독감을 공항에서부터 철저히 차단하라"황교안 국무총리는 11일 인천공항을 찾아 감염병 검역상황을 점검하고 공항 내 한국관광 홍보현장을 찾았다.황 총리는 검역현장에서 윤현덕 인천공항검역소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메르스는 진정되고 있지만, 언제든지 제2, 제3의 감염병이 국민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입국단계에서 먼저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홍콩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검역소와 함께, 공항공사, 출입국관리소, 세관이
사회일반
김민호 기자
2015.07.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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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임신부에 대한 혈액검사로 뱃속 태아의 유전성 근육병을 미리 알아내는 검사법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세계 처음으로 개발됐다.이전에는 융모막검사나 양수검사를 했는데 이들 검사는 긴 관을 자궁에 넣어야해 부작용 위험이 컸다.서울대학교병원은 임병찬, 채종희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박중신 산부인과 교수팀이 이 같은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임병찬·채종희 교수팀,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서정선·김종일 교수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논문은 국제학술지 '임상화학회지'(Clini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7.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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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대행업체와 건설폐기물 업체의 정치권 금품로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59) 의원의 증거인멸교사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 증거를 잡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박 의원이 자신의 측근이자 전직 도의원 출신 정모(50·구속)씨를 통해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을 뒷받침할 진술 등을 확보하고 그의 소환 시점을 검토 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정씨가 증거인멸 경위 등을 자백하고 있다"며 "증거은닉을 교사한 인물에 대한 윤곽이 잡혀있다"고 말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7.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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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야구 중계를 보면서 대부 광고를 보는 일은 없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7일 "대부업 광고 시간에 제한 등을 포함한 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부업법의 통과로 업계 광고 방송은 청소년 유해매체물과 같이 평일 오전 7~9시, 오후 1시~10시, 주말·공휴일, 오전7시~오후 10시까지 금지된다.금감원 관계자는 "대부광고 제한으로 상환능력을 넘는 충동적 대출 유인이 억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업자에 대한 검사와 제제 등 관리감독업무도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에서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7.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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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강원도 횡성군 마옥저수지에서 남미가 원산인 육식 어종 피라냐와 레드파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국립생태원과 강원대 어류연구센터는 4일 “이날 오전 이 저수지에서 정밀 조사를 벌인 결과, 최근 발견된 ‘레드 파쿠’와 함께 15㎝ 크기의 피라니아 2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피라냐와 레드파쿠는 아마존 일대 등 남미에 주로 서식하는 육식 어종으로, 누군가 관상어류로 키우다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생태원은 한 언론 매체에 "두 어종 모두 남미가 원산이라 겨울나기 등 국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 국내 생태계에 미칠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7.04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