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그동안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월드컵 정상에 서는 게 가장 큰 꿈이었다"며 "이를 이루려고 지난 16년 동안 훌륭한 선수들과 5번의 월드컵에 나섰고, 포르투갈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나는 모든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았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드컵 경쟁을 외면한 적도, 꿈을 포기한 적도 없다"면서 "하지만 불행하게도
[김승혜 기자] 월드컵 모로코 대표선수단의 소피앙 암라바트 미드필더는 10일(현지시간) 포르투갈과의 대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뒤 "마치 꿈 속에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세프 엔-네시리 하프타임의 시작과 함께 위력적인 헤더로 모로코 대표팀 아틀라스 리용의 선제골을 기록했고 그 이후로 굳건한 수비력으로 아프리카팀 최초의 4강 진출 기록을 지켜냈다. 피오렌티나 소속의 암라바트 선수는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너무 자랑스럽다. 마치 꿈만 같다. 우리가 준결승에 진출한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김승혜 기자]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가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무너뜨리고 준결승에 진출했다.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프랑스가 전반 17분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9분 해리 케인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 동점을 허용했다. 프랑스는 후반 33분에 터진 지루의 헤딩 결승골로 다시 앞서 나갔고 이 기세를 지켰다. 잉글랜드는 후반 37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획득, 동점 기회를 잡았
[김승혜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라스트댄스'는 계속된다,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다시 한 번 메시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1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메시는 0-0으로 팽팽한 전반 35분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제골을 돕
[김승혜 기자]아르헨티나가 남미의 자존심을 살렸다. 아르헨티나가 다시 한번 네덜란드를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8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걍전에서 연장 전후반 120분 동안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2개 선방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을 거뒀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만에 4강에 오르며 브라질을 승부차기에서 꺾은 크로아티아와
[김승혜 기자]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 브라질은 자타공인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으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8강에서 짐을 싸게 됐다.크로아티아는 10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앞서 16강전에서도 승부차기로 일본을 꺾은 크로아티아는 역대 본선
[김승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을 관리한 안덕수 트레이너가 대한축구협회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발 글을 올렸다.안 트레이너는 7일 인스타그램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첨부하며 "이 사진이 포르투갈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대로는 끝내지 말자며 2701호에 모여 했던 2701호 결의"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2701호에선 많은 일들이 있었고 2701호가 왜 생겼는지는 기자님들 연락 주시면 상상을 초월할 상식 밖의 일들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폭로했다.또 "부디 이번 일로 인해
[김승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잊어도 될 것 같다. 호날두를 대신한 21세의 곤살로 하무스가 자신의 첫 월드컵 선발 출전 경기를 자신의 독무대로 만들었다. 포르투갈은 지난 2006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8강에 올랐다.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해트트릭과 도움 1개 등 무려 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하무스의 활약을 앞세워 6-1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포르투갈은 독일에서 열렸던 2006년 대회 이후 16년
[김승혜 기자] 사상 첫 중동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랍권의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른 모로코 축구대표팀이 무적함대 스페인을 넘어 8강까지 진격했다.모로코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대회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혈투 끝에 3-0으로 승리했다.조별리그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2위 벨기에를 2-0으로 누르며 조 1위로 36년 만에 16강에 오른 모로코발 태풍을 스페인까지 집어삼켰다.FIFA 랭킹 22위인 모로코는 수치상 한참
[김승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7일(이하 한국시간) 16강전에서 모로코가 스페인을, 포르투갈이 스위스를 이기면서 이번 대회 8강 대진이 나왔다.한국을 16강에서 꺾은 브라질이 오는 10일 새벽 0시 카타르 알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꺾은 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브라질과 크로아티아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 브라질이 3-1로 이겼다. 2006 독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도 브라질이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크로아티아가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브라질을 꺾을
[김승혜 기자] 한국과 브라질의 동갑내기 '축구스타' 손흥민(30·토트넘)과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월드컵 8강 길목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한국은 조별리그 H조 2위(1승1무1패)로 16강에 진출했고, 브라질은 G조 1위(2승1패)로 16강에 올랐다.벤투호는 4강 신화를 쓴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8강이자, 원정 첫 8강에 도
[김승혜 기자] 덴젤 덤프리스가 경기를 지배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월드컵 본선에서 3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네덜란드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둠멤피스 데파이와 달리 블린트, 덤프리스의 득점포로 미국에 3-1로 이겼다.이로써 네덜란드는 가장 먼저 8강에 오르며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네덜란드는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유럽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으나 2010년 남아공 대회(준
[김승혜 기자]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팀과 클럽 소속팀으로 통산 1,000번째 경기에 나서 디에고 마라도나를 넘어섰다. 아르헨티나는 8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올랐다.아르헨티나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호주에 2-1로 승리했다.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8년 만에 8강에 올랐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선 16강에 머물렀다.메시는 0-0으
[김승혜 기자] "에이스 공격수 손흥민 통곡에 일본 SNS 감동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카타르 월드컵은 2일(일본시간 3일) H조 3위 한국이 공동 선두 포르투갈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16강 진출에는 승리가 절대 조건인 한국. 포르투갈은 이미 16강 진출 확정. 동시간대에 경기를 펼치는 우루과이가 2-0으로 승리. 승점 4, 골득실차로 한국과 우루과이가 동률을 이뤘지만 총득점차로 앞선 한국이 3개 대회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에이스 미드필더 손흥민이 통곡했다. 트위터 상에서는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며 감동의 목소리가
[김승혜 기자] 벤투호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상대인 '우승후보'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돌아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대회 16강전을 치른다.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끈 포르투갈을 2-1로 꺾은 한국은 조 2위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무대를 밟는다.상대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1위로 명실상부 세계 최강이다.
[김승혜 기자] 3일 한국이 카타르 알 라이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승리하며 극적인 16강 티켓을 거머쥔 것에 대해 워싱턴포스트가 “월드컵 조별리그 역사상 가장 극적인 마무리 중 하나"라며 찬사를 보냈다.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한국이 역전골로 앞서 나갔고, 우루과이를 조 3위로 떨어뜨렸다"며 "월드컵 조별리그 역사상 가장 극적인 마무리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한국은 이날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시작 5분 만에 포르투갈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김영권과 황희찬의 골에 힘입어 2-1로 포
[김승혜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12년 전 핸드볼 파울에 대해 사과를 거부했기 때문이었을까. 가나 선수들은 2골을 먼저 내주며 탈락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끝내 우루과이와 함께 장렬하게 탈락했다.2차전에서 한국에 3-2 진땀승을 거두고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았던 가나는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완패하는 바람에 1승 2패를 기록, 조 최하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하지만 가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가나가 우루과이에 품고 있는 구원(舊怨)이 한국에는 득이 됐다. 가나가 전반 비교적
[김승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한 16개 팀의 대진이 완성됐다. 한국시간으로 3일 조별리그를 모두 마친 가운데 32개 참가국 중 16개 팀만 생존해 토너먼트에서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린다.16강전은 4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네덜란드와 미국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8경기가 펼쳐진다. 아르헨티나-호주(4일 오전 4시), 프랑스-폴란드(5일 0시), 잉글랜드-세네갈(5일 오전 4시), 일본-크로아티아(6일 0시)가 8강을 다툰다.H조 2위로 16강에 오른 한국은 6일 오전 4
[김승혜 기자]2022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우승후보로 꼽히는 포루투갈과 경기에서 극적으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다음은 일본 5채널 실황반응으로 가생이닷컴이 번역했다.ID:jDHyf2wb호날두 선발인건가ID:aEJ0+PBC포르투갈 열심히 해라~ID:JUC8m9Hw가나 vs 한국 같은 뜨거운 전개 희망한다ID:4UnQHF8U진심으로 한국 조별 리그 패배를 축하합니다ID:C10IiKpZ한국 형아 힘내라~ID:sSYM4Asb어차피 한국은 대패하고 울고 끝내라 wID:zvPKyWiI한국
[김승혜 기자]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극적 승리로 16강 진출했다. 다음은 3일 가생이닷컴이 조 순위에 대한 해외 축구팬들의 반응을 번역했다.G_I_Joe_Mansueto가나가 앙심을 품고 우루과이를 떨어뜨렸다. 영웅들이야.(가나와 우루과이는 2010년 월드컵 8강전에서 수아레스의 핸드볼 악연이 있습니다)ㄴHereWeGoop순수한 증오.ㅎㅎㅎㄴNo-Cap-5281수아레스가 했던 일은 축구의 수치였어.그때 패널티없이 자동골롤 인정되었어야 했는데.ㄴDarthBallerNo-Cap-5281/그런 규칙이 어딨냐?농구도 아니고.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