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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계열사 81개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28개 기업이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롯데그룹 소속 28개 계열사가 외투기업이었다. 8개 상장기업 중에서는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롯데손해보험 등 3개 기업이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 돼 있다. 이밖에 롯데그룹의 주요기업인 호텔롯데, 롯데물산, 롯데알미늄, 롯데리아,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 등도 외투기업이었다. 롯데쇼핑과 롯데카드를 제외하면 롯데그룹 핵심계열사 대
기업경제
이미영 기자
2015.09.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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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여간 상조업체들이 회원들에게 미지급한 해약환급금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가 된 업체들도 여러 곳으로 소비자 수만명이 피해를 입고도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상조계약을 해지한 소비자들에게 일부 해약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할부거래법을 위반하고, 자료제출을 하지 않은 13개 상조업체에 대해 과태료 2500만원을 부과하고, 일부 업체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한강라이프(주) ▲㈜프리드라이프 ▲현대상조(주) ▲금강문화허브(주) ▲좋은상조(주) ▲금강
사건사고
김승혜 기자
2015.09.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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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상태가 위중했던 국내 35번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상태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5번 환자(38)가 전날 일반병실로 옮겼다고 8일 밝혔다.이 환자는 지난달 말 인공호흡기와 에크모(체외산소화장치) 등을 제거했으나 호흡 곤란 증세가 남아 있어 중환자실에 머물러왔다. 때문에 당국은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어 '불안정한 환자'로 분류했다.삼성서울병원과 보건당국은 "의식이 명료하고 의사소통을 분명히 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상태가 다시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9.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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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이 올 추석을 맞아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의 의미를 더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국내 최초로 청각장애 캘리그라퍼 송은주 작가와 발달장애 화가 신동민 작가 등과 디자인 협업을 진행해 가치와 의미를 담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또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고흐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과 '붓꽃이 있는 아를 풍경' 등 세계적인 거장의 명화를 담은 추석선물세트와 아름다움으로 사랑받는 뷰티 아이콘 마릴린 먼로를 디자인에 담은 '마릴린 먼로 콜렉션'도 출시했다. 아울러
기업경제
김승혜 기자
2015.09.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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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외식산업 경기에 세월호 사건보다 심각한 영향을 줬던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체들의 매출은 25% 이상 감소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3003개 외식사업체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한국외식업경기지수는 61.19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월호 사고를 겪었던 지난해 2분기 지수(71.28)보다 낮으면서 2011년 지수 산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프랜차이즈와 비프랜차이즈 매장을 나눠 살펴봐도 각각 63.17, 60.69의 지수를 기록해 모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9.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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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운영하는 이상호씨는 마음이 매우 심란합니다. 아르바이트생 때문입니다. 혼자 24시간을 근무할 수 없어 야간에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알바)생을 고용했는데, 이 친구가 속을 단단히 썩였습니다.첫 출근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난 뒤에 갑자기 나오지 않는 것이죠. 요즘 이런 알바생이 꽤 있다고 합니다.며칠 일하다가 갑자기 나오지 않는 방식으로 일을 관두는 행태를 보이는 겁니다. 한국공인노무사회 이훈 노무사는 이런 일로 상담을 받는 사업주들이 실제로 많다고 전합니다. 황당하고 화가 나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문의를 하는 사업주가 비일비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9.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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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외식기업 취창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성공 외식기업가의 성공비결을 알려주는 ‘외식성공 레시피, 3인3색 더 리얼스토리’를 오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외식산업 매출액은 지난 2012년 62조원에서 2013에는 63조원, 종사자수는 175만명에서 182만명 등 양적 측면에서 많은 성장을 이뤘다또한 새로운 메뉴와 다양한 개념의 식당, 스타셰프 등 음식을 파는 차원을 넘어 식재료·조리기술·아이디어·예술 등이 어우러져 새로운 외식문화를 창조하기도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9.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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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기업 10곳 중 7곳은 올 하반기에 정규직 채용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431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69.4%가 ‘있다’라고 답했다.그 이유로는 ‘사업 확장 등 신규 인원이 필요해서’(44.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퇴사자 등 인력 손실이 발생해서’(43.8%)가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 차원에서’(19.1%), ‘
기업경제
김승혜 기자
2015.09.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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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3년간 창조경제 사업에 투입한 예산이 21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에 투자한 예산 22조원에 육박하는 것이다. 7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현재까지 창조경제 예산내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취임한 후 올해까지 3년간 창조경제 예산은 총 21조 56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 "박 대통령 임기 3년만에 MB정권이 4대강 사업에 쏟아 부은 22조원
탐사뉴스
김홍배 기자
2015.09.0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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