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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그룹 회장들이 연봉 자진반납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연봉 일부를 삭감해 마련한 재원으로 신규채용을 늘리기 위한 취지에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금융 등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연봉을 자진 반납하기로 한데 이어 지방 금융지주 회장들도 참여하고 나섰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 박인규 DGB금융 회장, 김한 JB금융 회장은 이날 신규채용 확대를 위한 연봉반납 취지에 공감하고 이달부터 연봉의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금융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임원들도 함께 동참하는 방안에 대해
금융경제
김선숙 기자
2015.09.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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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교 출신 서울대 신입생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강남 쏠림' 현상이 지난해보다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정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학년도 시도별·서울 지역 자치구별 신입생 현황(최초등록기준·검정고시 및 외국소재 고교 출신 제외)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고교 출신 신입생이 전체 3261명의 63.3%인 2064명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61%(3304명 중 2014명)와 비교해 2.2% 오른 수치다.올해 서울 소재 고교 출신 신입생은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9.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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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이 가계대출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이로 인한 개인사업자의 금융채무불이행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은행의 월별 개인사업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자영업자 대출잔액은 222조904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198조5396억원에서 12.3%(24조3647억원)늘어난 수치로 가계대출 증가율인 9.1%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 신규대출의 경우 51조9431억원으로, 전년동기 38조7061억원보다 34%(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9.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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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값이 약 3조95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5년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2분기 중 내국인(거주자)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33억2000만 달러(약 3조9500억원)로 전분기(32억1000만 달러)보다 3.3% 증가했다.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분기 기준 최고치다.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수가 줄어들었는데도 씀씀이는 오히려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445만 명으로 전분기(470만 명)보다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9.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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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롯데, 신세계 등 주요 유통업계 기업들이 이달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유통업계는 내수 침체 장기화 등 악조건 속에도 정부의 청년 취업 확대 기조에 발맞춰 공채 인원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오는 10일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CJ제일제당, CJ E&M을 비롯한 11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공채 일정에 돌입한다.이번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1500명을 뽑는다. 상반기 채용 인력 900명을 포함하면 올해 총 2400명의 대졸 신입 사원이 입사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대졸 신입 채용
기업경제
김승혜 기자
2015.09.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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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이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명소 1위로 선정됐다.여행정보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최근 발표한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2015' 대한민국 랜드마크 부문에서 전쟁기념관이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경복궁·창덕궁·판문점·서울N타워 등 10곳이 뒤를 이었다. 전쟁기념관을 추천하는 글이 이 사이트에 1500개 이상 등록됐다. 추천 이유로는 '아이들부터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보체험 교육현장' '전투기, 미사일, 장갑차 등 다양한 무기가 전시된 무료 박물관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9.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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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현장 방문을 마친 데 이어 홍콩, 대만 등 범(汎) 중화권 시장에서 에너지∙화학, ICT 등 주력사업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대만 최대 기업인 포모사그룹의 왕원위안 회장 등을 만나 에너지·화학, ICT 등 분야에서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모사그룹의 사업영역은 정유, 석유화학, 화력발전, ICT 등 분야로 SK그룹과 비슷해 협력 가능성이 크다.최 회장은 한국의 대표 수출품인 반도체(SK하이닉스 우시공장), 석유화학(우한 NCC) 사업은
기업경제
김승혜 기자
2015.09.03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