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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치킨을 비롯해 중국 음식점 등에만 한정됐던 배달 서비스가 패스트푸드는 물론 햄버거, 아이스크림으로 확대되고 있다.일반 음식점도 '요기요'나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에 주력하면서 '배달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패스트푸드에 의존하는 배달 시장은 성장 한계치에 다다랐다"며 "소비자들의 인식도 변화해 배달음식은 치킨, 피자라는 공식에서 커피,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 파파이스와 나뚜르 등 많은 사업자들이 배달대행 기
기업경제
김승혜 기자
2015.08.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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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 동안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공제·감면액은 40% 가량 늘었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공제·감면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세청이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출자제한기업(대기업)집단의 법인세 공제·감면 세액은 4조9757억원으로 2008년(3조5456억원) 이후 5년 만에 1조4301억원(40.33%) 가량 늘었다.대기업집단의 산출세액은 2008년 17조6788억원에서 지난해 19조1404억원으로 1조5000억원 가량 늘었다. 하지만 공제·감면 규모가 커지면서 실제 부담한 세액
기업경제
김승혜 기자
2015.08.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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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관세율 변동 등으로 차액이 발생해도 반환하지 않는 등 해외 구매·배송대행 업체의 불공정 약관 조항이 시정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개 해외 구매·배송대행 업체(23개 사이트)가 사용하는 서비스 이용약관을 심사해 차액정산을 배제하는 조항 등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해외 구매·배송대행 업체 관련 소비자 불만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이하넥스 등 17개 구매대행 업체는 상품 가격 변경, 관세율표 개정, 환율차이 등으로 소비자가 결제한 금액이 실제 비용보다 큰 경우라도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8.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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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 및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 단속기관의 처벌 강화에도 불구하고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판매업체들이 의사들에게 제공하는 불법 리베이트는 끊이지 않고 있다.논문번역료, 시장조사비, 해외관광 및 골프비 명목 등으로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와 외국계 의료기기 판매업체, 이들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의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서부지검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단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A제약회사 영업이사 손모(46)씨와 B외국계 의료기기 판매업체 사장 김모(46)씨 등 7명을 약사법·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사건사고
김홍배 기자
2015.08.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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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계부채는 이미 지난 6월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를 경신,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지난 2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130조5000억원으로 한은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분기보다 32조2000억원(2.9%)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2분기 가계신용 잔액이 1035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가계부채는 1년새 94조원(9.1%) 많아졌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점이다. 중국발 쇼크로 현재 9월 인상설이 조금 약화되고 있지만, 연내에 올릴 것이라는 데는
금융경제
김선숙 기자
2015.08.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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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 회사원 A씨는 지난달 정부가 가계대출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듣고 고민이 커졌다. 그는 "아파트 계약은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내년부터 주택담보대출이 강화되면 뒷감당을 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라며 " 나중에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대출을 못 끌어 안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벌써부터 걱정"라고 말했다.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내년 1월 가계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급증하면서부터다.정책 급변기에 대출 수요자들
금융경제
김선숙 기자
2015.08.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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