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1만4,17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개인 체납자 1위는 세금 190억1,600만 원을 밀린 40대 담배업자 김준엽 씨였다.서울시는 15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 1만4,172명의 이름과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의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기존 공개인원 1만2,872명에 신규 공개인원 1,30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밀린 세금액은 1조6,413억 원에 달했다.신
사회일반
신소희 기자
2023.11.15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