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코로나19 방역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4·7 재보선 날'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으로 집계됐다. 800명대였던 1월7일 이후 3개월여 만에 600명대를 초과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 674명도 같은 기간 가장 많은 숫자다. 서울과 경기에서 나란히 2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수도권 확진자가 485명으로 급증해 7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전날보다 감소했지만 189명으로 여전히 200명 안팎으로 증가 추세다.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가운데 실내체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68명으로 집계돼 48일 만에 600명을 넘었다. 규모로는 지난 1월8일 674명 이후 89일 만에 최고치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월10일 이후 처음으로 600명 이상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600명대를 넘어서면서 4차 유행 현실화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무료로 받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소희 기자] 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태현(24)이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던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태현은 노원구 세 모녀 살인 범행 당일이었던 지난달 23일 오후 5시쯤 피해자인 큰딸 A씨가 자주 갔던 한 PC방에 들렀다. A씨의 집에 침입하기 35분 전이었다. 검은색 옷차림이었던 그는 그곳에서 짐을 푼 뒤 흡연실로 가 담배를 피웠다. PC방에 약 20분간 머물렀지만 컴퓨터는 켜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그는 짐을 싸서 PC방을 나갔다.김태현이 자신이 스토
[신소희 기자]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의 신상정보가 5일 공개됐다. 그는 1996년생(만 24세) 김태현으로, 지난달 25일 검거 이후 11일 만에 신상공개가 이뤄졌다. 김태현은 지난 3월 23일 물품 배송 기사로 위장해 피해자들의 집에 들어가 흉기를 이용해 세 모녀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5일 SBS에 따르면 김태현은 경찰 조사에서 여러 명을 살해한 건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김태현은 최근 서울 노원경찰서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큰딸을 살해하려 마음먹고 집에 갔다"면서도,
[신소희 기자]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의 신상정보가 5일 공개됐다. 그는 1996년생(만 24세) 김태현으로, 지난달 25일 검거 이후 11일 만에 신상공개가 이뤄졌다. 신상정보 결정을 내린 신상공개심의위원회 위원들은 김태현이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는 등 잔인한 범죄로 사회불안을 야기했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께 내부위원 경찰 3명과 외부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태현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김씨의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73명으로 집계돼 엿새 만에 400명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449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시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5단계 상한선 5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73명이 증가한 10만5,75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국내 발생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로 집계되면서 5일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514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43명이 증가한 10만5,279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82명→447명→506명→551명→557명→543명→543명 등이다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43명으로 집계돼 4일 연속 500명대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이상 500명 넘게 발생한 건 3차 유행 기간이었던 지난 1월17일 이후 76일 만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521명이다. 정부는 현재의 상황이 4차 유행 기로에 섰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일째 5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533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58명이 증가한 10만4,19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3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490명→462명→369명→429명→4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51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5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53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은 건 지난 2월19일 이후 처음이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51명이 증가한 10만3,639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90명→505명&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일 만에 5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49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21일째 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06명이 증가한 10만3,088명이다. 진단검사 후 국내 발생 통계에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9~30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
[신소희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300명대에서 4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429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20일째 400명대다. 가족·지인 등 사람 간 접촉은 물론 식당과 유흥시설, 노래방, 목욕탕,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감염도 잇따르면서 주말 검사량 감소에도 환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신소희 기자] 정부가 29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플러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매출액이 소기업 기준을 충족하면 업종에 따라 100만 원~5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4차 재난지원금은 여행업 등 코로나19 타격이 큰 업종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내용을 문답 형태로 정리했다. -버팀목자금플러스 지급 대상과 액수는? =지급 대상은 크게 집합금지업종, 영업제한업종, 일반업종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집합금지업종은 다시 집합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400명대에서 300명대로 감소했다. 다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도 300명대 후반으로,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37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422명으로 19일째 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84명이 증가한 10만2,14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46
[신소희 기자] 28일 종려주일이 핫이슈로 등장했다. 종려주일(Palm Sunday)이란 그리스도교도들은 부활절 한 주 전 일요일을 종려주일이라고 부르며 기념한다. 종려주일은 예수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군중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그를 다윗의 아들로 환영했다는 복음서의 구절에 기원을 둔 축일이다. 어떤 교회는 종려주일에 종려나무 가지를 전시한 뒤, 이듬해 바싹 마른 가지를 불에 태워 '재의 수요일' 행사에서 사람들의 이마에 재로 표시를 해주기도 한다. 올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신소희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8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46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2명 늘어 누적 10만1천7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05명)보다는 23명 줄며 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하지만 주말에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2명,
[정재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36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한동안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정체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각종 소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며 서서히 증가하는 흐름이다. 특히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던 비수도권 확진자도 크게 늘어 전국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감소한 대리기사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 80만 명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26일 시작됐다. 신규 신청자는 다음 달 12일부터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사업 시행을 공고했다.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1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특고·프리랜서 지원 예산은 4,563억 원이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1~3차 지원금을 받은 70만 명에게 1인당 추가로 50만 원을, 기존에
[신소희 기자] 숨진 구미 3세 여아와 사라진 3세 여아는 산부인과 의원에서 바꿔치기 된 것으로 밝혀졌다. 바꿔치기 시기와 장소가 확인됨에 따라 경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 구미경찰서는 26일 친모 석모(48)씨가 구미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신생아 채혈 검사 전에 두 신생아를 바꿔치기한 사실을 밝혀냈다. 산부인과 의원의 기록에는 신생아 혈액형이 A형인데, 석씨의 큰딸이자 산모인 김모(22)씨와 전남편 홍모씨의 혈액형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라는 것이다. 즉 김씨와 홍씨가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94명으로 집계돼 500명에 근접했다. 3일 연속 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94명이 증가한 10만77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 등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