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94명으로 집계돼 500명에 근접했다. 3일 연속 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94명이 증가한 10만77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 등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신소희 기자] '구미 3세 여아 사건' 관련 경찰이 숨진 아이의 친모 석모씨(49)가 아이를 바꿔치기한 결정적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모녀의 공모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 친모 석 씨와 당초 친모로 알려졌던 딸 김씨(22)가 모두 외도로 아이를 낳았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 25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혈액형 분류법에 의해 나올 수 있는 아이가 정해져 있는데, 국과수 감정 결과 등에서 아이를 바꿔치기한 동기와 관련한 중요 내용이 나왔다"고 밝혔다. 숨진 아이의 친부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사라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피해계층 지원을 위한 19조5,000억 원 규모 4차 긴급재난지원금이 다음 주부터 풀린다. 기존 버팀목자금을 받았던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시작으로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법인택시 기사에게도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빠르게 도달할 전망이다. 정부는 26일 버팀목 플러스 자금(6조7,000억 원) 수혜인원 385만 명 중 신속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자금을 배정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거리두기로 영업이 제한돼 매출이 줄었는지 국세청 데이터베이스(DB)로 확인 가능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신속지급 대상자로 분류한다.
[신소희 기자] 동의하에 한 유전자 검사에서 똑같은 결과가 나오면 시인하겠다던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친모 석모(48)씨가 또다시 검사결과를 인정하지 않았다. 24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숨진 구미 3세 여아의 친모인 석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세 번째 유전자(DNA)검사 결과를 부인했다. 경찰은 지난 17일 검찰 송치 이전까지 세 차례 석씨에 대한 DNA검사를 국과수에 의뢰해 모두 친모임을 확인했다. 이달 중순께 세 번째 유전자 검사는 석씨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당시 "내 동의를 받고 유전자 검사를 해서 똑같은 결과가 나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8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발생 신규 확진 환자 수는 411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28명이 증가한 9만9,84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45명→463명→447명→456명→415명→346명&
[신소희 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5,0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총 100만 개 업체와 70만 명의 개인이 수혜 대상이다. 시는 22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총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시가 3,000억 원을 지급하고 25개 자치구에서도 2,000억 원을 지원한다.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의 3대 분야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이다. 먼저 코로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전날(456명)보다 41명 줄었지만 지난 17일(469명)부터 엿새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늘어 누적 9만9천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6명)보다 41명 줄었지만 지난 17일(469명)부터 엿새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평일에 비해 주말·휴일 검사건수가 대폭 줄었음에도 확진자가 크게 줄지 않은 것이다. 직전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6명으로 주말까지 닷새째 400명대 중반 규모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큰 국내 발생 신규 확진 환자 수는 437명이다. 평일 대비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이 시작되는 일요일에도 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기준인 1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1일째 2.5단계 범위인 400명을 초과했다. 수도권에선 연일 300명대 안팎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비수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으로 사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41명으로 누적 9만 명을 넘었다.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최근 3일째 400명대 중반을 오르내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63명이 증가한 9만7,757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90명&ra
[신소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극에 달한 가운데 정부 합동조사단과 청와대 조사결과가 국민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 합동 3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LH 직원 대상 정부 합동조사단의 1차 전수조사와 청와대 비서관급 직원 대상 자체 조사결과 발표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3%로 '신뢰한다'(23%)는 응답을 압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연령과 지역에서 신뢰하지 않는다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5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7명이다. 평일 검사량 반영 이틀 연속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300명 안팎의 환자가 집중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도 목욕탕 등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면서 100명대 환자가 동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2주간 연장하되, 수도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으로 집계돼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52명이다.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나타나 여전히 뚜렷한 감소세로 전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지난 16일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고 향후 2주 내 신규 확진자 수를 수도권 200명대, 전국 300명대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
[신소희 기자] 지난 14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가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홀로 방치돼 숨진 3세 여아의 얼굴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제작진이 여아의 외할머니에서 친모로 판명된 석모(48)씨의 얼굴을 공개했다.제작진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아동 학대로 사망한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로 확인된 석씨를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전했다.필터링을 한 석씨의 얼굴 사진 2장을 공개했다. 머리를 붉게 물들였으며 얼굴이 희미하게 드러나 있다.지난 11일 구
[신소희 기자] 청와대가 술값 지불 문제로 시비가 붙어 상대방을 실명할 정도로 폭행한 청와대 출입기자 A씨에게 15일 출입 등록 취소 처분을 내렸다.청와대는 이날 출입기자단과 A씨에 대한 징계 여부 논의 끝에 기자단 운영 규정에 따라 대구지역 B신문사 기자의 출입 등록을 취소했다. 청와대 출입기자단 전체의 품위를 손상할 경우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는 운영 규정을 적용했다.이에 따라 A씨는 1년 동안 청와대 춘추관 출입을 할 수 없게 됐다. B신문사는 기자단 등록 취소 처분으로 A씨는 물론, A씨를 대신할 타기자 파견을 통한 취재를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으로 집계돼 7일 만에 300명대로 감소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70명이다. 주말 영향으로 검사량이 감소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줄었지만 경남 진주 목욕탕, 외국인 근로자 등을 통한 감염이 여전한 가운데 학생인 확진자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감염 확산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9명으로 집계돼 6일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있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36명이다. 연일 4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1주간 국내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33.6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 하한선인 400명을 나흘째 넘어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15일부터 28일까지 현행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고 같은 기간 5인 이상
[신소희 기자] 12일 LH 전 전북본부장 투신 사망에 이어 13일 오전 10시께 경기 파주시 법원읍 한 농장에 설치된 컨테이너 안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A씨(58)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A씨는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동산 투기 첩보를 입수하고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에서 관련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었다. A씨도 경찰이 해당 내용을 파악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실 확인 단계였던 경찰은 "A씨와 연락하거나 접촉한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0명으로 집계돼 5일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74명이다. 연일 4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1주 평균 확진자 수는 428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명을 3일째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90명이 증가한 9만5,17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신소희 기자] 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 A(49)씨의 닫혀진 입은 언제쯤 열릴까. 경찰 관계자는 12일 "유전자(DNA) 검사 결과 외할머니로 알려졌던 A씨가 죽은 아이의 친모로 밝혀졌지만 A씨는 여전히 '죽은 아이는 내 딸이 낳은 아이다'라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죽은 아이와 바꿔치기 된 또 다른 아이의 행방에 대해서도 A씨는 여전히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의 열쇠는 전적으로 A씨가 쥐고 있다고 보고 A씨의 입을 여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A씨 접촉자 중 의심스
[신소희 기자] 땅 투기 의혹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고위 간부가 1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LH 전북본부장을 지낸 A(56)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시민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119구급대가 CPR(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 씨는 결국 숨졌다. 그는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괴롭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