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일민미술관(관장 김태령, 종로구 세종로)은 상반기 기획전 '포에버리즘: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전시를 4월12일부터 6월 23일까지 연다. 우리 사회 전반에 도래한 영원주의를 관찰하며 영원함의 속성을 돌아보며 독자적인 출구를 모색하는 동시대 작가 12팀을 소개하는 전시다.이들의 작품은 현실 세계의 공회전으로부터 자의적인 표류를 시도하며, 동시에 이러한 도약을 통해 우리가 아직 닿지 못한 시간의 지평선 너머를 엿보려 한다. 박민하, 송세진, 윤영빈, 이유성, 전다화, 정연두, 차지량, 홍진훤, 황민규, isvn[멜트미러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특강을 마치고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강을 듣기 위해 참석하고 있다.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국립국제교육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김명수 후보자는 논문 표절과 연구비 부당 수령을 비롯한 각종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논문 표절 의혹이 또 나와 정치권의 사퇴 압력이 커지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빌딩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7.30재보선 공천 면접’에서 공천 신청자들이 출마포부를 밝히고 있다.왼쪽부터 기동민, 김명진, 김병원, 이근우, 이선근, 천정배 신청자.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 등 승무원 15명에 대한 제3회 공판준비기일이 열리는 24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세월호 재판이 열리는 광주 동구 법원 앞에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특별법 제정'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인간 띠 잇기'를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재판을 지켜보기 위해 경기도 안산 등에서 관광버스를
문창극(오른쪽)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자진사퇴했다. 문창극 후보자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진사퇴 입장을 표명했다. 사진은 사퇴 회견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는 문창극 후보자.한편 같은시각 후임 총리가 정해지지 않아 총리직을 수행중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서울-세종 간 영상회의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했다.
21일 동부전선 최전방에서 육군 임모 병장이 동료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한 22일 새벽 강원 고성군 간성읍 대대삼거리 검문소에서 장병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강원 총기사고]'잊을만하면…' 軍 주요 총기사고 일지▲1993년 4월19일 = 서울 종로구 명륜동·혜화동 일대에서 육군 모부대 소속 탈영병 임모 일병 총기 난사하며 난동해 수명 부상.▲1994년 10월31일 = 경기 양주군 황적면 육군 모부대 소속 문모 일병 사격장서 통제관들을 향해 K-2 소총 난사해 2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화가 천경자(90)가 산소호흡기로 연명하고 있다.미국 뉴욕 주재 한국총영사관 측은 “천경자씨는 2003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현재까지 큰딸인 섬유공예가 이혜선씨의 자택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연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식은 있으나 말을 하거나 활동하기는 어렵다”고도 했다.뉴욕총영사관은 그러나 천 여사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 이혜선씨와 전화통화로 확인한 내용이다.예술원은 지난 2월부터 천 여사에게 주던 월 수당 180만원을 끊었다. 생사가 불분명해 이씨에게 확인을 요청했으나 답이 없어 수당 지급을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하는 등 일부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정무수석에 여성이 임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국가개조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중차대한 국정과제를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해 오늘 새로운 정무수석과 경제수석, 민정수석, 그리고 교육문화수석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조 신임 수석 외에 경제수석에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 민정수석에는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 교육문화수석에는 송광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 등 선박직 선원 15명이 10일 법의 심판대에 섰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56일 만이다. 이 선장 등은 이날 오후 광주지법 법정동 201호 법정에서 열린 제1회 공판준비기일에 맞춰 소환됐다. 이들은 앞선 오전 10시40분께 법무부 호송 버스를 타고 광주교도소에서 광주지검 구치감으로 옮겨졌다. 구치감은 법정동과 약 2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선장은 호송 버스 맨 뒷좌석에 앉아 있었으며, 다른 선박직 승무원이 모두 내린 뒤 가장 마지막인 15번째로 버스에서 내려 구치감
유병언(73·지명수배) 전 세모그룹 회장이 전남 일대에서 도피행각을 이어가는 가운데 검찰이 주요 은신처를 집중 수색하며 추적의 고삐를 죄고 있다.1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전남 해남과 목포, 영암 등을 중심으로 유 전 회장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곳을 압축하며 점차 수색 범위를 좁혀가고 있다.검찰은 전남 지역에 유 전 회장의 측근이 보유한 염전, 농장, 다원이나 구원파 신도가 비교적 많다는 점에서 유 전 회장이 아직 이 지역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해남군에는 우정영농조합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현충일인 6일 "정부는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대개조와 함께,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에서 "앞으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뿌리 깊은 적폐를 해소하지 않고는 국민안전은 물론 경제부흥도, 국민행복도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적폐들을 바로잡아서 안전한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갈 것"이라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월호 참사의 파급력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표심은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과 집권여당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줬다.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8곳, 새정치민주연합이 9곳을 장악하면서 균형을 이룬데다 222곳에 달하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여당이 절반이상을 장악하는 선전을 펼친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참사에서 집중적으로 희생됐던 안산 단원고가 위치한 안산시와 경기도 지역 선거는 집권여당에 대한 민심이반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란 당초 예상과는 달리 경기도지사 수성과 인천시장 탈환에 성공했다.경
박근혜 대통령도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을 맞아 일찌감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청와대 인근인 서울 종로구 청운동 서울농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전국 단위로 치러진 이번 투표는 지난해 박 대통령 취임 뒤 대통령 신분으로서 첫 투표이기도 하다.
6·4전국동시지방선거날인 4일 오전 충남 논산시 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어르신이 투표를 하고 있다.
[만평]강철호 작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첫날 6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30일 낮 12시부터 시작된 일반관람에 총 6만3100여 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부산모터쇼 입장권을 구매하기 위한 긴 줄이 벡스코 야외광장에 생겼다.역대 최대 규모인 부산모터쇼는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22곳이 신차 31대를 포함해 211대의 최신 자동차를 전시 중이다. 참가업체들은 이러한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부스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