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하나투어의 한 대리점이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사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사진은 인근을 지나던 한 시민이 발견하고 찍어 올린 것으로 “문재앙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재택근무합니다”라고 쓰여있다.이 사진은 SNS를 통해 급속히 번지며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점에서 그런 거겠지만 사실이면 하나투어 불매해야 한다”(풍****), “안 그래도 여행업계 줄도산 한다고 난리인데, 앞장서서 망하고 싶은 건가”(비****), “대리점 관
[신소희 기자]서울 서초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이로써 서초구 확진자 수(격리자 기준)는 종전 4명에서 7명으로 급증했다.서초구청은 13일 긴급재난문자 메세지를 통해 "서초구청 내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서초구청은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구내에서 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담당자를 긴급 파견해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알렸다.현재 3명의 구내 추가 확진자에 대한 정보, 확진자 동선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서초구청 관
[신소희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긴급 공지"라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의정부 추가 확진자 발생 사실을 밝혔다.안병용 시장은 "의정부 2번째 확진자는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다녀온 송산동에 거주하는 92년생 남성으로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형 4인 가족"이라며 "3월 8일에는 인천공항에서 리무진으로 서울로 이동해 자차로 귀가 후 3월 9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고 밝혔다.이어 "3월 10일 자차로
[신소희 기자] 굿닥 마스크스캐너, 콜록콜록 마스크, 공공마스크 등 약국에서 판매하는 공적 마스크의 실시간 재고 및 위치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 접속에 불만이 커지고 있다.11일 오전 마스크 스캐너 사이트는 접속자 수 증가로 "로딩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다시 확인해주세요"라는 안내창이 뜬다.공공마스크 개발자들은 "공적 마스크 제공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일선에서 공헌해 주시는 약사님, 우체국 종사자분, 하나로 마트(예정) 분들께도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
[신소희 기자]대구에 거주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자가격리 기간 동안 경남 진주를 방문한 사실이 밝혀져 그 동선이 공개됐다.11일 조규일 진주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까지 대구에 거주하고 있던 자가격리자가 고향인 진주 이동 후에 감염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해당 확진자는 23세 여성이며 대구 신천지교회 교육생으로 파악됐다. 대구 북구에서 자가격리자로 지정되었고, 2월 27일부터 3월 11일지 자가격리 조처가 내려졌다.이후 신천지 교육생에 대한 격리 해제를 위해 8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시가 밝힌 A씨의 동선은 3월 8일 코
[신소희 기자] 중랑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11일 중랑구청에 따르면 중랑구 3번째 확진자(남·48세)는 신내1동에 거주 중이며 현재 서울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의 가족은 자가격리 중이다.이 확진자는 지난 8일 일요일 종일 자택에 있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어 9일에는 오전 10시11분부터 오후 1시8분까지 도보로 버거킹 먹골역점에 방문했다. 이후 오후 3시부터 오후 3시20분까지 코스트코 상봉점 푸드코트(지하) 피자 매장에 들렀다. 확진자는 당시 계속 마스크를 착용
[신소희 기자] 한국 출신 큐슈대 학생이 개발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지도가 일본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주인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상황을 시정촌 단위로 시각화한 코로나 앱 사이트를 개발한 큐슈대 유학생 이동연씨.1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씨는 해당 사이트에서 감염자는 적색, 감염자의 행동기록 내용은 청색, 그리고 회복한 환자는 녹색으로 이동경로 등을 표시했다.또 일본의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순서대로 확정 판정자에 번호를 붙이고 그 번호를 선택하면 환자의 구체적인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통신은 지금까지 도도부현
[신소희 기자] 이제 공적마스크를 사기 위해 무작정 약국이나 우체국을 찾지 않아도 된다. 핸드폰으로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판매처 위치와 판매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앱 개발사들에 따르면 굿닥과 웨어마스크, 마이마스크, 콜록콜록마스크 등 10여 곳이 11일 오전 8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이에 따라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의 위치와 재고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약국의 마스크 입고, 판매 개시도 표시된
[김홍배 기자] 10일 오후 7시부터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과 판매량 정보를 일반에 공개된다. 국민들은 휴대폰이나 PC 등을 통해 마스크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한국정보화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력해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민간기업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정부 차원에서 민간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공개하고, 민간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어느 판매처에 마스크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앱' 같은 국민에게 필요
[신소희 기자] 서울 구로구에 있는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이 뚫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0일 오전 11시 현재 확진 환자는 서울,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을 포함해 최소 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자체별로 확인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서울 22명, 인천 13명, 경기 의정부 1명 등 최소 36명이다.이는 서울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수준의 집단감염 사례이다. 문제는 아직도 100여명이 넘는 직원과 교육생이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인데다 이들의 거주지도 서울, 인천,
[신소희 기자] 미래통합당 양금희 대구 북갑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망해 지역 정가에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양 예비후보는 지난 6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대구 북구갑에 단수 추천을 받아 사실상 공천 확정자다..10일 대구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양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이자 기초의회 전 의장인 이모(64)씨가 지난 9일 오전 돌연 사망했다.앞서 이씨는 칠곡경북대병원에서는 1차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CT촬영을 시행한 결과 폐가 심
[신소희 기자]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최소 32명으로 늘었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6명에서 32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지난 8일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에 근무하는 서울 노원구 거주 56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직장 동료인 51세 여성과 그 남편이 추가로 확진 통보를 받았다.또 인천에 거주하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에이스보험 콜센터 직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
[신소희 기자] 오늘부터 약국에서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됐다. 1주일에 1인당 2매만 살 수 있고,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요일이 제한됐다. 논란이 됐던 대리 구매는 10세 이하 어린이와 80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가능하게 됐다. 다음은 미스크 구입에 필요한 상식 7가지를 문답으로 정리했다.마트·약국 돌아다니며 마스크를 중복 구매 할 수 있나?"불가능"대리구매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은?"장애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어린이, 194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대리구매
[신소희 기자] 하루 내원객이 6800여 명에 이르는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내 일부 진료센터가 9일 폐쇄됐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광주시 거주자로 분당서울대병원 직원(35·여)이 8일 오후 5시30분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오전 9시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코로나19' 대응 관련. 우리 시 신천지 신도 모니터링 결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직원(경기 광주시 거주)이 신천지
[신소희 기자] 미포구청은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서울 백병원 확진자(78.여)의 마포구 동선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구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에 긴급재난문자응 통해 아같은 사실을 알렸다.이 확진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78세 여성으로 지난달 29일 마포구 공덕동에 사는 딸의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딸의 집으로 올 당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일에는 집에만 머물렀으나 이튿날에는 자차와 도보를 이용해 도화동 소재의 내과와 약국을 방문했다. 이날도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밀접접촉자는
[신소희 기자]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체 확진자 125명(8일 오후 5시 기준)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수가 45명(35.1%)인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 비율이 대구나 경북보다 높다. 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 누계가 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 8명 늘어 총 120명으로 파악됐다. 이후 이날 오후 관악구 1명, 강남구 1명, 동대문구 6명 등에서 8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오후 5시 이후를 기준으로 총 128명이 됐다. 관악구 추가확진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와 아랑곳 없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64)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주말 연합예배를 재차 이어갔다.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소재의 전 목사가 최초 설립하고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성도, 범투본 회원 등이 참여한 주말 예배가 범투본이 서울 광화문 집회를 중단한 후 지난주에 이어 2번째 진행됐다.이날 예배 시작 전부터 마스크를 쓴 성도들이 교회로 향했고, 예배가 시작된 이후에는 교회 주차장과 인근 골목까지 인파로 북적였다.이 때문에
[신소희 기자] 대구에서 왔다는 사실을 숨기고 서울백병원에 입원 중이던 41년생 여자 환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외래 및 응급실 등 병동 일부가 폐쇄좼다.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3일 구토, 복부 불편감 등으로 서울백병원에 입원 중이었다.병원은 해당 환자의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지난 6일 X선 및 흉부 CT를 촬영했다. 7일 코로나19 검사 시행한 결과 8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동한 상태다.이 환자는 대구에 머물다가 지난달 29일
[신소희 기자] 약국에서 판매하는 공적마스크 재고 수량을 알려주는 '마스크사자' 사이트가 공개됐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는 누리꾼이 몰리면서 트레픽 초과로 접속이 제한되고 있다.'정부의 '마스트 5부제'를 하루 앞둔 8일, 출생연도 뒷자리 별로 마스크를 구매하는 요일을 다르게 지정한 ‘마스크5부제’ 시행 중이지만 약국도 다음날 몇 시에 몇장의 마스크가 오는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해당 사이트는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회원 A씨는 8일 '내 주변 마스크 실시간 재고 사이트를
[신소희 기자] 경기 안성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안성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당왕동에 거주하는 67세 여성이라고 밝혔다.시는 확진자 이동 동선은 추후 SNS 및 시 홈페이지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외출 자제와 개인위생 관리철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