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천81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2일) 0시에 비해 600명 늘어난 수치다.신규 확진자 600명 가운데 580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519명, 경북 61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7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이다.이날까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총 4285명에 이른다. 전체 확진자의 89% 수준이다.사망자는 대구에서 6명이
[이미영 기자] 온라인상의 수많은 심리 테스트 웹페이지 중 실제 연령과 정신연령의 차이를 숫자로 보여주는 ‘정신연령 테스트’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식물과 집중유형을 알려주는 'forest mt', 이상형을 알 수 있는 'fon fon'에 이어 “내 진짜 나이는 몇 살?”인지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정신연령 테스트’가 소환된 것.‘정신연령 테스트’는 전날(2일) 오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상위에 오른데 이어 3일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해당 페이지에서는 먼저 실제 나이를 입력한 뒤 ‘힘든 일을 일부러 생각
[김승혜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권아솔이 ‘온라인 예배’를 비판한 글을 두고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권아솔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라인 예배가 진정한 예배인가.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고 경외하는 것이 진정한 예배가 아닌가. 사람들의 박해가 무서운가. 언론의 박해가 무서운가”라고 비판했다.이어 “로마시대 초대교회 당시 예수님을 믿는 것이 금기시 되고 사형에 처했던 당시에 상황보다 덜하면 덜했지 더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우리는 뭐가 무서워서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인가”라고도 했다.권아솔은 “이것은 하나님의 시험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광주 모자가 주일예배를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회가 폐쇄되고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는 A(48·여)씨와 아들 B(21)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25분부터 낮 12시 15분까지 2시간가량 광주 남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양림교회에서 주일예배에 참석했다.이후 모자는 같은 날 오후 1시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오후 11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남구 양림동에
[김홍배 기자]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이날 오후 3시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신천지 총회 관계자는 이날 오전 과 통화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와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오후 3시쯤 회견하려 했지만 현재 장소를 구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신천지는 2일 공식입장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을 연다.
[신소희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4선)의 비서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쯤 여수시 한 도로변에 세워진 차량 안에 정모씨(47)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곧바로 119구급대가 정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정 씨는 주승용 국회의원(여수을)의 비서로 확인됐으며, 차량 안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정 씨는 여수 출신인 최도자(민생당·비례) 의원실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주 의원 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차량 안에서는 정 씨가 극단적인 선
[신소희 기자] 광진구에서 지역 감염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광진구에서 두 번째 확진자이기도 하다.광진구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자양1동에 거주하는 46세 남성으로 지난달 28일 성동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9일 오후 1시경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이날 오전 9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는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는 상태다. A씨와 접촉했던 성동구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24일 부모님 댁에서 오전 8시 가족과
[신소희 기자] 고양시 주교동에서 코로나19 여섯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확진자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 거주하는 45세 남성 A씨로, 지난달 28일 의심 증세를 보였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A씨는 지난달 28일 의심 증세를 보였으며, 그 전에는 주로 자택에 머물렀다. 당국은 A씨가 대구 동산병원 입원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게 되며, 가족 2명도 자가 격리 후 검사가 진행 중이다.다음은 긴급재난문자 내용이다
[신소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3천526명으로 늘어났다.신규 확진자 376명 중 35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33명, 경북 26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5명, 부산 1명, 경기 2명, 충북 1명, 충남 5명, 경남 3명 등이다.한편 경북 경산에서 생후 45일된 신생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국내 최연소 확진자다. 아기 아빠(36)는 신
[김승혜 기자] 홍상수 감독이 신작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감독상을 받았다.29일(현지시간) 폐막한 올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홍 감독은 24번째 장편영화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다.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간다.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7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며, 김민희 외 서영화, 송선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7번째 사망자가 나왔다.29일 대구시 보건당국과 칠곡경북대병원은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이 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하던 77세 남성 확진자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다.또 신천지예수회(이하 신천지) 신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가 4700여 명으로 급증했다. 앞서 방역당국이 확인한 신천지 대구교회 1300여 명에 전국에 있는 신도 17만여 명을 전수조사해 파악한 3381명을 더한 규모다.유증상자로 분
[신소희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에게 이번 주말 동안 최대한 외출과 이동,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가운데 경기 시흥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시는 29일 시흥시 능곡동에 거주하는 A씨(30, 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는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증상이 발현해 27일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거주지와 그
[신소희 기자]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과 관련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 추가 확진자는 포스코건설 직원인 40대 남성으로 거주지는 인천이다. 그러나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 근무를 위해 여의도동 숙소인 시범아파트를 이용하고 있었다.여의도 파크원 추가 확진자는 지난 21일 오한, 두통, 발열 증상이 있은 후 28일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오후11시께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확진자가 다녀간 식당(2/20~26)은 통영굴찜(여의나루로 117, 서울상가 1층 111호) , 박선영 김밥(여의나
[신소희기자] 대구지역 모든 학교가 개학을 2주일 더 연기했다.대구시교육청은 29일 다음 달 9일로 예정한 800개 유·초·중·고, 특수학교 개학을 2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유치원 341곳과 초·중·고·특수학교 459곳이다.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우한 코로나(코로나19)’가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학을 1주일 연기했다.시교육청은 대구에 코로나19가 갈수록 확산하는 상황이어서 신학기 정상적인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추가
[신소희 기자] 인천 연수구청이 코로나19 확진환자 추가 발생 소식을 알렸다.29일 연수구청에 따르면 연수구 동춘동에 사는 A씨(44)는 이날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가천대 길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됐다.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에 다니는 A씨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친구를 만났고, 18일 출근했으나 송도 회사가 아닌 경기 의정부로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자택과 회사를 오갔으며 주말인 22~23일에는 동춘동 자택에 머무르다가 24일
[신소희 기자] 전남 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순천시와 전남 보건당국은 순천의 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A(25·여)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오후 밝혔다.순천시는 A씨는 조례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4~15일 이틀 동안 대구를 방문해 지인을 만났고 17~21일 정상 출근했으며 22일 대구 방문을 이유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하지만 26일 오후 1시쯤 신대 지역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했고, 오후 7시쯤 시내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A씨는 27일 오전 11시쯤
[신소희 기자] 서울 명동 번화가의 한 건물 사무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차례로 나와 건물 전체가 폐쇄됐다.서울 중구청은 명동역 9번 출구 근처의 동양빌딩에서 7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27일 오후 10시40분 중구 보건소 검체채취 결과 중구 소재 직장인 중에서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나왔다.이 확진자는 에이랜드 본사(중구 명동8가길 47 동양빌딩 5~6층)에 근무하는 서대문구 주민이다. 그는 북가좌1동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에서 28일 하루만에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이 없어 자가격리 상태였던 69세 여성이 상태가 악화돼 대구가톨릭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오후 4시 39분께 사망했다. 대구에서는 5번째고 전국 14번째 사망자다.대구시에 따르면 14번째 사망자는 70세 여성 A씨로 지난 전날 오후 발열과 기침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우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자택에 복귀해 자가격리를 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그러나 돌연 증상이 악
[신소희 기자] 정부가 28일 확보된 공적 물량 마스크 578만 개의 87%에 해당하는 약 501만 개를 약국과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을 통해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약국 121만 개, 우체국 74만 5,000개, 농협 하나로마트 53만 개, 공용홈쇼핑 15만 개, 중소기업 유통센터에서 8만 개를 판매하고, 의료진이 사용할 마스크도 125만 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약국의 경우, 전국 2만 4천여 개 약국을 통해 약국당 최소 50개에서 최대 1
[신소희 기자] 서울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광진구는 28일 긴급문자를 통해 "능동에 사는 38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이에 따라 접속 폭주로 인한 서버 다운을 피하며 시민들의 불안을 줄여줬다며, SNS와 맘카페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광진구청 감사. 빠른 정보" 라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한편, 이날 광진구가 공개한 첫 확진자의 동선은 지난19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등에 출